첫 단추를 잘못 채웠다고 해서 마지막 단추까지 잘못 채우란 법은 없는건데 굳이 잘못되었단 걸 알면서도 끝까지 그냥 채우는 건 쓸데없는 아집이란 걸 인정하고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에게 득이냐 실이냐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내 자리에 맞는 행동이냐 아니냐를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터이고 나의 아집으로 똘똘 뭉친 행동으로 야기될 문제점들을 짚어보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때인것 같아.
당장에 상대방이 바라는 백퍼센트의 신뢰를 줄 수는 없을 테지만 좋은 점들을 더 크게 보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괜한 말과 행동은 하지 않기를.
또 한 번 자라서 더 큰 어른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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