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D-30) To be cool
nobadinosemi.
2006. 11. 17. 01:56
전혀 쿨하지 않은 그녀는 매번 쿨한척 노력해보지만 결국 자신을 속일 수 없음에 좌절하고,
진정 쿨해보이는 그녀는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말하면서 쿨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한다.
내 머릿속 지우개는 어디로 사라졌니?
전념해서 해야 할 것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갈팡질팡 길을 못 찾고 헤메이는 꼴을 보니
앞 날이 깜깜하다.
차갑고 까칠하고 시니컬하다.
그게 그건가?
스트레스성 폭식이다.
높아져가는 수치를 바라보며 이젠 아무 느낌도 없어졌다.
그냥 그러려니 -_-
요즘 너무 극단적이되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걱정이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잠잠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