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stars in cambridge
nobadinosemi.
2007. 3. 30. 05:21

in front of 33 regatta court, oyster row
명희언니랑 승호오빠랑 살았던 flat 앞에는 연두색 잔디가 깔린 정원이 있었다.
자그마한 연못에는 물고기도 살고, 오리도 살았었는데 ^-^
사진 주인공은 오리온.
명희언니랑 승호오빠랑 살았던 flat 앞에는 연두색 잔디가 깔린 정원이 있었다.
자그마한 연못에는 물고기도 살고, 오리도 살았었는데 ^-^
사진 주인공은 오리온.

위랑 같은 장소에서 연못 너머로 보이는 하늘이다.
무슨 별자리를 찍은 건지 잘 알 수 없는 걸로 보아 대충 놓고 그냥 셔터를 눌렀나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어서 나뭇잎은 요동을 치는구나~
무슨 별자리를 찍은 건지 잘 알 수 없는 걸로 보아 대충 놓고 그냥 셔터를 눌렀나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어서 나뭇잎은 요동을 치는구나~

여기는 같은 장소이긴 한데 잔디밭 위 쪽이 아니라 플랏 입구쪽 시멘트 바닥.
같은 날 찍었던 것 같은데, 장소와 노출에 따라 하늘색이 참 다르기도 하지?
같은 날 찍었던 것 같은데, 장소와 노출에 따라 하늘색이 참 다르기도 하지?

이 사진도 장소는 동일.
다만 날짜는 달랐던 듯 하고, 나름 북극성 일주를 찍어보겠다고 한거였는데
어째 북극성은 쏘-옥 빠지고 다른 칭구들만... 하하;;
다만 날짜는 달랐던 듯 하고, 나름 북극성 일주를 찍어보겠다고 한거였는데
어째 북극성은 쏘-옥 빠지고 다른 칭구들만... 하하;;

cherry hilton road
플랏으로 이사가기 전 약 세 달 동안 살았던 홈스테이집 앞 정원.
이 때가 한창 달이랑 수성 금성 목성 그리고 토성을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다하여
별지기들을 들뜨게 했던 무렵일거다.
사진에 담긴 아이들은 목성과 달.
우리는 주택마다 개가 있으면 한밤중에 바스락소리만 내도 짖어대서
밤에 나다니기가 여간 고역이 아닌데
영국의 개들은 신기하게도 밤에도 낮에도 안 짖는다.
플랏으로 이사가기 전 약 세 달 동안 살았던 홈스테이집 앞 정원.
이 때가 한창 달이랑 수성 금성 목성 그리고 토성을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다하여
별지기들을 들뜨게 했던 무렵일거다.
사진에 담긴 아이들은 목성과 달.
우리는 주택마다 개가 있으면 한밤중에 바스락소리만 내도 짖어대서
밤에 나다니기가 여간 고역이 아닌데
영국의 개들은 신기하게도 밤에도 낮에도 안 짖는다.
뭐, 여튼.
영국에 있을 때가 내 눈이 제일 호강했던 때가 아닌가 싶다.
그 때는 올려다보기만 해도 게자리 프레세페 성단이 딱 보였으니 말 다했지 뭘.
으윽- 별 보러 가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