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안녕?
nobadinosemi.
2007. 6. 13. 12:44
졸린 오후.
다닥다닥 자판 두드리는 소리.
마치 내가 무언가 대단한 글 한편을 쓰고 있는 듯한 기분좋은 착각.
아주 잠시동안의 짧은 단발머리와 안녕 하고
꽤나 익숙한 짧은 파마머리로 돌아왔다.
선유도 갔던 날 해가 너무 뜨거웠나봐-
얼굴도 팔도 새까매져버렸어.
한 쪽엔 커피, 한 쪽엔 녹차.
오늘도 욕심쟁이인 나는 양 쪽에 컵 두 잔을 끼고서
룰루랄라-
다들 즐겁니?
만약 아니라면, 즐거워지자.!
어떻게든 발악해보자구.
오늘같은 날엔
BGM으로 Elena의 Say Hello to Summer 가 딱인데!
MP3 파일이 없기에 패스~
나는 혼자 ipod으로 즐기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