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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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문학적인 장인의 취향
독창적이고 논리적인 완벽주의,
지적이고 정교한, 문학적인 콘텐트를 선호함.
연예인, 인기 드라마, 대중 소설 혐오함.

당신은 가장 지적이고 수준 높은 취향을 가졌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이중적입니다. 당신은 논리적이고 정교한, 치밀하고 계획적인 것들을 좋아하면서도, 창작의 자유와 표현의 다양성을 지지합니다. 이성적인 격식(decorum)을 중시하면서도 자유와 열정을 선호하는, 이중적인 완벽주의자라고 하겠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그리스의 소피스트 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오늘날 '궤변론자'로 폄하되지만, 소프시트들은 국내외 다양한 생각과 사상을 받아들여 민주주의 제도를 구축했고, 표현의 자유와 가치의 다양성을 존중해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수없이 많은 위대한 희곡과 미술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좋아하는 것
당신의 취향의 폭은 상당히 넓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도 많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느 ㄴ것응 ㄹ묘사하자면, '과감한 독창성과 분출하는 창의력을 철저한 절제력과 단련된 수양으로 다듬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저주하는 것
당신이 저주하는 사람들은 3부류로 나뉩니다. 첫번째, 가짜를 가짜로 인식하지 못 하는 사람들. 두번째, 가짜를 진짜라고 우기는 사람들. 세번째, 가짜인 줄 알면서도 좋아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판치는 사회일수록 당신은 불만과 혐오로 가득할 겁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세상을 온통 증오하는 까다롭고 시건방진 염세주의자로 착각하기도 하겠죠.
...(후략)



이라고 나오는데 글쎄 -_-;;
특히 맨 마지막은 아니라고 봐야- 난 '저주'라는 단어도 싫어하고 저 글은 다분히 격한 심정으로 써 놔서 오히려 평가 써놓은 부분이 더 마음에 안 든다는. 내가 뭐라고 다른 사람을 저주하기까지 -_-;;
더군다나 난 요즘 인기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빠져 산다구 ㅋㅋㅋ
심지어는 공연단 애들한테 전염도 시켜놓은걸;;
최강희 머리를 보며 와방 부러워서 한 번 시도해 볼까 고민중!
아그들은 자꾸 옆에서 부추기지만 망하면 끝장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탓에 절대 섣불리 도전 못 하겠다는 ㅎㅎ 머리는 너무 많이 길어서 자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어찌해야스까나~


오늘 저녁엔 스페인으로 떠납니다.
북부 빌바오에서 약 100km 정도? 떨어진 Leon 이라는 곳이지요-
돌아오는 날은 1박 2일을 길에서 보내야 함으로 스페인과 러시아의 혈전을 못 보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까시야스의 멋진 모습을 못 보는게 가슴에 사무치지만 뭐 별 수 있나? ㅠ.ㅠ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