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throwawayism
nobadinosemi.
2008. 10. 3. 20:25
어제 볼 일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가 점찍어 둔 ittala 머그컵과 에스프레소컵을 각각 하나씩 사 왔다.
물론 가격은 허허허허...
Lasting everyday design against throwawayism
매장 벽면에도 써 있고, 컵을 담아 준 종이봉투에도 써 있다.
primark랑 정면으로 대치되는 카피.
사실은 컵도 좋았지만 카피가 맘에 들어서 2개나 지른거다. 왠지 사주고 싶은 그런 맘???;
물론 가격은 허허허허...
Lasting everyday design against throwawayism
매장 벽면에도 써 있고, 컵을 담아 준 종이봉투에도 써 있다.
primark랑 정면으로 대치되는 카피.
사실은 컵도 좋았지만 카피가 맘에 들어서 2개나 지른거다. 왠지 사주고 싶은 그런 맘???;
part 1.
볼모가 죽을 쒀줬다.
밤 꼴딱 새고 양손에 끝장나게 무거운 악기들을 들고 공항까지 왕복하고 나니 힘들어서 쓰러져 잔건데
아파서 그런 줄 안 모양이다.
하긴... 요새 계속 속이 안 좋아서 먹고 설사하고 뭐 그러긴 했지만.
여튼 악당이 친절함을 베품으로 인해 게이지 하락 디멘터에서 볼모로 다운그레이드되었는데 오늘 다시 조금 상승 ㅋ
서울 사무실에 다들 외근 나가고 없는 거 알면서도 내려가서 오늘 계천절이라 다들 쉬나봐요~~ 그랬더니
바로 안색 바뀌면서 여기 원래 공휴일에도 일한다는걸 강조하시는 =_=
자긴 맨날 놀면서 난 공휴일도 못 노냐!!! ㅠ_ㅠ
(가끔 내가 멀쩡한 사람들을 악당으로 만드는 듯한... 하지만 오해 마시길. 나쁜 사람들은 아니고 다만 나랑 안 맞을뿐;;)
part 2.
집나간... 아니지 내가 분실했던 곰돌군이 돌아왔다- 꺄아아아아
멋쟁이 까를로스, 그라시아스!!! 근데 12월 투어에 대한 답은 언제쯤?....
part 3.
내일은 드디어 영국 고향방문 날이다.
벌써 6개월이 훨씬 넘어가는데 그 동안 한 번도 못 가다가 이제야 짬을 내어 고향방문길에 오름.
운동화에 청바지에 목도리 칭칭감고 가야지. 가 볼 곳이 많은데 자전거를 빌려야 하려나aa
part 4.
어제는 계획했던 foyles 나들이도, apostrophe/monmouth도 못 갔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cinnabon을 발견하여 만세~!
비록 빵 하나에 4파운드나 하더라만 -_- 그래도 만세~!
part 5.
아들래미 2가 전화가 왔다. 학교로 앞치마 좀 가져다 달랜다. 이건 뭐... 순간 정말 가정부군!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났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그래 조카려니 하자.
part 6.
손님이 왔다. 영감 형의 부인. 소위 잘 나가시는 마나님이시라 차도 bmw 타신다는?
뭐, 어쨌든 1주일간 머무실 예정- 덕분에 따님도 홈스테이를 나와 1주일동안 여기서 학원 통학.
이래서야 내가 그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나의 자유로운 열흘 어쩔거냐고요 ㅠ_ㅠ
마음을 가다듬고... 그래 조카려니 하자.
part 6.
손님이 왔다. 영감 형의 부인. 소위 잘 나가시는 마나님이시라 차도 bmw 타신다는?
뭐, 어쨌든 1주일간 머무실 예정- 덕분에 따님도 홈스테이를 나와 1주일동안 여기서 학원 통학.
이래서야 내가 그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나의 자유로운 열흘 어쩔거냐고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