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궁금한 책

nobadinosemi. 2009. 3. 10. 11:57





알라딘을 떠돌다 인문학 베스트셀러 주요 순위권 밖(26위던가a)에 머문 책 한 권, 그 제목에 슬쩍 호기심이 생긴다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이로써 심리학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이 책이 무얼 말하고 있는지 궁금한 차에
구매자 40자평들이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서 호기심은 배가 되고...


그러나 문제는 이런 책을 별로 돈 주고 사서 보는 취미는 없다는 거.
한 번 읽어서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책, 두고두고 여러 번 읽고 싶은 책, 도서 대출 기한 내에 반납이 불가능한 책.
영세민으로써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지름신과 접촉을 하거늘 이 책은 궁금하긴 한데 별로 해당사항이 없어서...


뉴욕 도서관에는 한국어로 된 소설책들도 있다던데 깡촌런던인 이 곳에선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