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조금만 나누기.

nobadinosemi. 2009. 6. 7. 04:29



좋은 사람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그저 나눠주고 싶고 하나라도 더 사서 안겨주고 싶은 마음
그런게 누구나 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다들 있는 법이니까
이젠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일 거라고 착각할 만큼 어리지는 않으니까
그런걸 알게 되고 아는 대로 행해야 하는 어른은 그래도 별로다

다른 사람이 이만큼만 해 주면 나도 그만큼만 해 줘야 하는 거 나랑 별로 안 맞는걸
나는 여전히 동화 속에 살고 있는 걸까?



오랜만에 박효신군의 '편지'를 듣는다
싸이 노래상자를 뒤적거리다 아주아주 예전에 샀던 노래부터 최근에 산 노래까지 주~욱 훑어 가면서 
오늘같은 기분에 들으면 좋겠다 싶은 곡들을 골라서 네이트 싸이 음악 듣기로 듣는 중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