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ife
이 곳도 저 곳도 하얗고 하얀 세상.
nobadinosemi.
2010. 1. 6. 16:48
영국 캠브리지 킹스컬리지 앞
영국 런던 옥스포드서커스
(사진 협찬(내 맘대로): 가디언. http://www.guardian.co.uk/uk/gallery/2009/feb/02/pictures-of-snow-in-england?picture=342655364 외 하나 더)
와아~ 우리나라만 눈이 한가득 온 줄 알았더니 저 곳도 만만찮았구나
작년 이 맘때도 눈이 펑펑 내려서 내 속을 까맣게 태웠었는데 올해도 엄청 내린듯...
이젠 상관도 없는데 괜히 tfl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통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피식 웃었다
역시 버릇이란 한 번 들이고 나면 긴장이 풀어져있을때 불쑥 불쑥 튀어나오곤 하나봐.
런던 그리고 캠브리지
아련하고 욱신거리는 심장을 갖게 하는 두 곳이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오랫동안 몸 담은 곳은 그 두 곳 밖에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
아아.. 괜히 그립다
it's now or never
요즘 나의 대표 문구랄까-
메르세데스 벤츠 카피였다고 하는데 보는 순간 삘꽂혔어
카르페디엠은 뭔가 와 닿지 않는다 생각하던 차에 마음이 훅 갔다고.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할 수 없는 것.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하는 때가 또 다시 도래하고 있어.
무엇을 하든 훌륭한 삶을 일구어 내는 씨앗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