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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 없다.

nobadinosemi. 2010. 2. 20. 10:43



어제 급작스레 무리해서 움직였나 보다.
짐작컨데 전기 물레를 번쩍번쩍 들어 옮기고 테이블과 의자 세팅을 혼자 다 한게 화근이지 싶다.
젠장...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순간적으로 허리가 나갈 필요는 없지 않겠어?
오늘은 해야 할 노가다가 훨씬 더 많은데.
아파서 울어보긴 또 참말로 오랜만일세.


걷는것조차 헉 소리 나게 힘들어도 프로그램 진행은 해야 하고 한의원 갈 시간이 없어 일단 출근부터 했는데 앉아있는 것만도 심한 고역이라 움직일 엄두가 나지 않네. 공동작업장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 반은 복도 반대편 끝으로 옮기고 현수막도 걸어야 되고... 진심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