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를 마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다 도로 주저앉기.
갈 길이 너무 아득한데다
일요일도 밤 12시까지 일 할 생각을 하니 한 주가 너무 긴 거지-;
방에 그득히 쌓여있던 상자들을 분리수거하고
거실에 쌓인 빨래들을 개고
세탁기도 청소기도 돌리고
설거지도 하고 나니 출출하던 찰나
졸업선물로 받은 듯한 다은이의 과자상자 발견!
브라우니와 초코칩쿠키라...
차마 조카녀석 졸업선물을 뺏어먹을 순 없어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결심 ㅎ
간만에 했더니 감이 좀 떨어지긴 했으나
역시 실력이 죽진 않았다구! 훗 ^_^)v
발렌타인 기념으로 회사에도 가져가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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