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수요일이라 생각하며 늦잠을 자버렸는데
불행히도 오늘은 화요일이다.
젠장. 스터디 어쩔꺼야~ ㅠㅠ
버스에 두고 내린 가방은 결국 사라져버렸어.
티켓북이랑 학교에서 빌린 책이랑 아줌마가 캄보디아에서 사온 비누랑 등등등
아아-.. 요즘 나 왜 이러니?
방학동안 몸무게가 딱 5kg 불었다.
요즘 기하급수적으로 찌면서 맞는 옷이 없어진다싶더니 결국엔 이런 엄청난 사태가.
무거워져서 점점 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그런가봐.
조깅을 하든 다른 운동을 하든 감량해야지 움직일때마다 둔해서 너무 불편해.
휴우. 그나저나 정말 어떡하지?
그냥 정보과학도서관에 갔다가 저녁에 국제교류센터로 가야하나?
에고고. 엉망진창.!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