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아모레스페로스
dailylife / 2007. 4. 29. 00:00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8번과 9번 트랙!)
영상도 OST도 모두모두 좋은 영화.
관객이 스스로를 절대 마츠코화 하지 않도록 만드는 놀라운 영화.
일본어 직역하면 미움받는 마츠코의 일생쯤 된다는 것 같아.
영어 제목은 Memories of Matsuko
혐오스런이란 단어 누가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마음에 안 들어 -_-
간만에 만난 마음에 드는 영화인데 제목에서 참...
그나저나
타인의 삶 내리기 전에 봐야하는데 시간이 안 난다.
나 왜이렇게 바쁘니? ㅠㅠ

라틴강좌 들으면서 알게 된 'amores perros'도 추천 꾸욱!
영어로 직역하면 'love is dog' 그러나 영어 제목은 'love is a bitch'
한 번 볼 때 다르고, 두 번 볼 때 다른! 즉, 볼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
숨겨진 이야기(어쩌면 나만 눈치채지 못했던 감독의 의도)들을 알아갈수록 점점 더 마음에 드는걸.
굉장히 굉장히 좋아 ^-^
완전 멋집니다요!
'바벨'과 '21그램'의 감독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초기작인데
광고를 촬영하던 사람답게 장면장면이 예술이야.
시간되면 좋은 영화들은 찾아 봐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