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much better
dailylife / 2007. 8. 10. 09:13
아주 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는 아침.
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해서일까?
괜스레 들뜨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아침이다.
어제의 X같았던 기분은 바람에 실려 잠결에 모두 날아가버렸나봐.
좋은걸~
이제 우중충한 하늘(이런 표현을 쓰다니 확실히 지겹긴 했나 보다;)말고,
파아랗게 눈부신 하늘을 보여주면 좋겠다.
땀이 나는 것조차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아침.
잠들기 전까지 이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