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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코미디, 드라마 / 2007.12.13 / 104분 / 미국 / 15세 관람가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오웬 위슨(프란시스), 에드리언 브로디(피터), 제이슨 슈왈츠먼(잭), 아마라 카렌(리타)

세계 유명 영화제가 앞다투어 선택한 올해 최고의 코미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도에 있는 엄마를 찾아 1년 만에 뭉친 3형제. 맏형 프랜시스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먹한 형제 사이가 돈독해지길 바란다. 항상 이혼생각에 잠겨있던 찰라 아내가 임신하자 구체적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둘째 피터, 헤어진 애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막내 잭. 선로가 있어도 길을 잃어버리는 대책 없는 인도기차 ‘다즐링 주식회사’를 탄 채 세 형제의 사고만발 인도여행이 시작되는데…

 참조. ‘다즐링 주식회사’란? “인도 철도청 IRCTC’의 열차명. 인도철도청은 전 세계의 수많은 철도청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곳으로 마하 파리니르반 성지 열차를 시작으로 페리퀸 증기열차, 다즐링,시킴,우티등지의 고산 증기열차 그리고 사막투어,궁전여행,힌두성지 ,남인도 여행 등 70여개에 달하는 전세 열차 여행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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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칼바람이 몰아치는 일요일
예정된 코스는 대림미술관 & 압구정 스폰지하우스 + Market O 였으나
게으름으로 인해 대림미술관 '몸' 전시회 탈락,
자금부족으로 인해 Market O 커피(2000원 with a discount coupon from eunhye) 탈락.
결국 다즐링 주식회사만 보고 다시 집으로 귀가.

well-made movie 다.
울음도 웃음도 먹먹함도 즐거움도 자아내지 않는 평범한 영화
그냥 그렇게 물 흐르듯 소소한 사건사고들이 장면장면을 채우고, 그들이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 때 그 때 겪는 감정들은 나도 경험해보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한번쯤 들게 하는 이야기들. 떠나고 싶은 충동을, 다즐링주식회사 기차를 꼭 타보고 싶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다즐링주식회사. 훈훈하다.

말할수없는 비밀, 이토록 뜨거운 순간 등이 일깨우는 감정과는 많이 달라.
훨씬 더 평범하고,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훈훈해서 좋아.
심심하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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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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