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에 들어갔다가 유지태 인터뷰 글의 제목을 보며 공감 백만개
'뜨거나 말거나 내 멋에 산다'
뭐, 곤궁한 내 입장에서 저런 말을 해 봐야 유지태처럼 멋스럽게 들리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난 그런거다.
남들이 뭐라 그러던 말던 대신 살아줄 거 아니면 신경 꺼주십시요.
물론 그런 나를 위해 다소 희생하고 있는 부분이 적지 않은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 말이다.
나는 내 멋에 사는 거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적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작은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일구면 되는 거지 뭐.
Keep my pace as usual!
요즘은 주로 Barcalys, EDF, BT, SUTTON AND EAST SURREY WATER 등에서 근무하는 상담원들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ㅋㅋㅋ 나의 히어링과 스피킹에 매일매일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지만 나름 재미있다고나 할까?
월요일엔 법인 변호사와 WORK PERMIT 때문에 법인을 BORDER AND IMMIGRATION OFFICE인지 뭔지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화를 해야 하는데 나의 수많은 고비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ㅋ 사실 오늘 오후에 전화했어야 하는데 안 한 거라 월요일엔 꼭 해야 하는데 참 난감하다 -.-
뭐 어쨌든 케세라세라~
부딪쳐라, 그래봐야 깨지기밖에 더 하겠어?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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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쓰다가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중 어떤 게 더 맞는지 몰라 검색했다.
참 한국어 어렵다는게 다시 한 번 통감되는....
아래는 네이버 검색 결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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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치다'와 '부딪히다'에 관한 의문점
부딪치다'는 '부딪다(물건과 물건이 서로 힘있게 마주 닿다, 또는 그리 되게 하다.)'의 강세어이고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사입니다.
부딪다 : 뒤의 차가 앞 차에 부딪는다. 몸을 벽에 부딪는다.(자기 스스로)
부딪치다 : 자동차에 부딪친다. 몸을 벽에 부딪친다.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부딪히다(부딪음을 당하다) : 자전거에 부딪혔다.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위의 쓰임을 통해 보면, 기본 어휘가 '부딪다'인데, 이것을 강세를 줘서 표현하면 '부딪치다'가 되는 것이고,
'부딪임을 당하다'는 의미의 피동 표현으로 쓰면 '부딪히다'가 되는 것입니다.
즉, '부딪다'에 대한 피동 표현이냐 강세 표현이냐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