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90232
dailylife / 2006. 5. 9. 02:32

실로 정말정말 오랜만에 듣는 밤소풍인데, 왠일일까?
내가 좋아라하는 음악만 계속 나오는 걸.
slow6, fortune cookie, stan getz & joao gilberto, oshio kotaro, 이한철까지...
오늘 경환군과 내 감성이 맞아 떨어졌나보다 ㅋ
13일엔 자양 공연이 있다는데, 가야만 하는데! 가능할런지..
봄은 여러모로 참 괴로운 계절이다.
여기저기서 공연도, 전시회도, 축제도 참 많이 하는데,
갈 수 있는 건 몇 안 되고, 시간도 없고.
조금씩 외로워지는것 같아.
늙었나? ^^
완전히 지울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그렇지만 이 정도야 뭐, 애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