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워워
별 수를 다 써봐도 결국 실패.
아무래도 LG-IBM은 보통 컴퓨터랑 구조가 다른가보다
남들은 처음 로딩 때 delete 키를 누르면 cmos 화면으로 간다는데 얘는 아무 반응이 없다.
access ibm 이라는 버튼을 눌러서 bios 화면으로 가도 네이버가 설명해 주는 하드 포맷 및 xp 새로 설치랑은 거리가 먼 화면 뿐.
이거야 원... 어제 오늘 하루종일 붙잡고 씨름 중인데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컴퓨터가 바이러스를 먹었는지 v3를 설치해도 여전히 오리무중 답이 없으시다
혼자 멈추질 않나 꺼지질 않나...
그래서 방법이 포맷 후 새로 깔기 였는데 답도 없으시고 어째야 좋을지 정말 -_-
노트북으로 은행 및 카드회사 업무를 하나도 못 보는데다 wifi가 안 잡혀서 호텔방에서 남들 다 인터넷 될 때 혼자 안 된다-
이 컴퓨터가 후져서 그런가?? 신호는 잡는데 연결할 때 비번 넣는 화면 자체가 아예 안 뜨는...;;
이래서 뭐든지 잘 해야 좋은거다.
제길. 컴맹은 시간 낭비만 잔뜩하고 결국 해결한게 하나도 없네.
실컷 중요 문서들 다 백업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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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소리.
고민 안 하려고 해도 자꾸 고민되는 것 하나.
내가 하는 일에 별 불만이 없어도 중심축을 이루는 단원들이 그 누구도 행복하게 음악을 하지 않고
어떻게든 벗어날 생각만 가득한 곳이 과연 미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사무실이 따로 있고 혼자 일할 때는 몰랐는데 같이 생활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고 상황을 접하다 보니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진절머리가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