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말로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늘상 후회할 일 한 두가지는 꼭 생기고 만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내 감정에만 충실하게 따를 땐 더더욱 그러하다
그러한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종종 제멋대로 할 때가 많다
이유는? 하고도 후회 안 하고도 후회할 것 같으면 일단 하고 보자는 심리
속에 탈이 났는지 계속 신물이 올라오는 것이 위가 부었나보다
할 일 들을 주~욱 정리해 보니 또 노트 한 페이지가 우습게 넘어가네
내일은 조금 더 빠릿하게 움직여야겠군 생각하며 노트를 덮고 올라왔어
그리고 바람의 검심을 읽었지;;;
머리를 자르러 가려고 했는데 속이 안 좋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패스
그러고보니 꽤 많이 길었다
머리를 잘라내고 보면 좀 심란한 마음도 정리가 될까?
늘 무언가를 놓치고 사는 느낌이야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