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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들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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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마세요.

dailylife / 2009. 9. 26. 15:15




참 예민했던 한 주도 이제 다 지나가고 평정심을 되찾은 그녀.
왜 그렇게 날을 세우고 있었던걸까?
안 좋은 일은 금새 까먹는 놀라운 뇌는 왜 삽질을 했었는지 도무지 기억하지 못 한다.
저런.
다른 사람의 기분에 말에 행동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큰 문제다.


사람들을 만나지 말아야지,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열심히 다짐을 하지만 어쩜 그렇게도 쉽게 무너져 주시는지.
이번 주에도 약 두 차례에 걸쳐 술을 기울였던가보다.
적어놓질 않으니 어느 요일에 누굴 만났던지조차 가물가물하고 말야.


사람 좋아하는 것도 병이다.
혼자 놀기도 참 잘했었는데 이젠 잘 못하게 되어버렸지 뭐야.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 알아야 하는거다.
줄타기란 아슬아슬해서 순간의 방심이 크나큰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거거든.
후회할 일을 하고 나니 마음이 여전히 무겁다. 왜 그랬을까?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이젠 서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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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8일    



세상의 수많은 두려움중에서 아주 일상적으로
언제나 마주치는 것.

거절당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언니네이발관 야간분만의 일기 중에서.
http://www.shakeyourbodymoveyourbo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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