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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으로의 여행

dailylife / 2010. 2. 3. 13:08




여행계를 만들까?
여행적금을 들까?
다른 나라로 여행 가고 싶어.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나라는 힘들테고
3박 4일 정도로 다녀오기에 무리가 없는 곳으로.
아쉬움이 남을 테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거니까 감수하고
배낭 하나 훌쩍 매고 가볍게 떠났다가 훌훌 털고 돌아올 수 있음 되지 뭐.

토모코와 치코가 살고 있는 오사카 쪽으로 갈까 아니면 미호코가 살고 있는 도쿄로 갈까
이도 저도 아닌 매서운 추위가 머리를 얼려 버릴지도 모르는 홋카이도로 갈까
오키나와는 어떨까
왠지 중국은 아직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고 필리핀은 가기로 했으니 됐고
돈도 없으면서 어떻게든 또 떠날 궁리만 백만개다.

그냥 가끔 이렇게 무너져 내릴것 같은 기분이 들면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병 같은거지.
딱히 이유도 없이. 심각하지 않은 조울병 정도라고 치자.



오랜만에 맹촌님을 만나서 많은 조언을 들었어.
내가 그렇게 만드는 건지 주변 사람들도 모두 나같은 건지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게 되는 지인이 없다.
모두들 만나면 한없이 진지모드... 치열하게 고민하게 되고 언쟁도 불사하는.
맹촌은 나의 살던 고향 문*재단에 가고프면 추천해 줄테니 이야기하라시고 나는 내려갈 생각이 없다며 옥신각신.
비양도가 가까운 섬나라에 있는 문*재단이라면 좀 끌리긴 하는데!!!



아아-
오늘은 퇴근하고 간담회가 있고 또 추진단 전체 회식이 있다.
어제도 술, 오늘도 술, 어쩌면 내일도 술.
뷁.
저는 술이 싫어요 =ㅅ=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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