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도다 개표결과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둘 중 하나만이라도 이겼으면 씁쓸함이 덜했을텐데...
새벽까지 술과 함께 개표결과를 지켜 보다 못 견디고 방으로 들어간 게 다섯시께였나
잠깐 졸았더니 오선생이 역전했더만
쳇
알람을 열 번도 넘게 끄고서야 겨우 눈을 부비며 일어났는데 술이 하나도 안 깬거라- 혼자 와인 한 병을 비웠으니 그럴만도 하지. 아침 출근길 속이 몹시 아리다. 기분 좋은 소식이라도 있음 그럭저럭 위로라도 될 터인데.
뭐... 그래도 교육감 선거는 모두 선방했으니 위로를...
물론 우리네 도시장은 무려 4선째라 몹시 재수없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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