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일상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들 nobadinosemi.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40)
dailylife (860)
entertainment (38)
scrap (133)
job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어느 시공간을 공유 한다는 것
참 묘한 일이다
버스에서 거리에서 그리고 사무실에서
이렇듯 인연이 닿았다가 사라지는 순간순간의 마주침은 부대낌이랑은 다르다
순간에 설레이고 순간에 마음을 다치지만 또 금새 스스로를 다독이고 잊고 지나가는 사람을 독하다고 해야 할까 인간적이라고 해야 할까

벌써 반년도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무엇을 믿어야 좋을지 아리송하다면 그건 너무 유약한걸까?
사람을 믿는다는거 그 인연의 마주침을 소중히 하는 것과는 또 다른 얘기-
나의 판단을 믿기엔 아직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

스쳐 지나가며 들려오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헤드폰을 써서 소리는 안 들리는 순간에도 다양한 얼굴 표정들을 마주하며 상대방의 순간의 기분을 포착한다
왜?라는 질문은 필요치 않다
그냥 행하는 데 이유가 있을리 만무하니까

건물 가득 매달린 형광등 품은 네온사인이 오늘따라 시큼거리도록 눈부신 건 단지 기분 탓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nobadinosemi.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