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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들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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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15 time
  2. 2006.04.13 photos from my mobile phone
  3. 2006.04.13 boa noite
  4. 2006.04.11 stella artois
  5. 2006.04.10 마음가는대로.
  6. 2006.04.09 이유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
  7. 2006.04.09 발길 닿는대로.
  8. 2006.04.09 느낌이 참 좋은데.
  9. 2006.04.09 봄이 오려나봐요.
  10. 2006.04.07 how can i know you?

time

dailylife / 2006. 4. 15. 00:47




바에서, 그리고 공연장에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지금 이 순간이 그래서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거야.
이렇게 과거가 되어버린 순간들을 사진으로나마 기억하며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지! 또 다시 다짐하게 돼.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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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from my mobile phone

dailylife / 2006. 4. 13. 23:53








                          그 동안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들 중 다들 지우고
                          이 사진들만 남았어.
                          맨날 핸드폰 화면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새로운걸.
                         
                          욕심도 많구, 고집불통에다, 투덜이에다 제멋대로이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내가 참 행복해지면 좋겠어. :p
                          이 사진을 찍을 때 내 기분이 그랬던 것처럼...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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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noite

dailylife / 2006. 4. 13. 23:37



                집으로 돌아오는 길.
                생각이 많아져버려서 감당을 못 하고 있을 때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하늘을 바라보았어.
                핸드폰을 꺼내들고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을 찍기 시작.
                찰칵, 찰칵, 찰칵 소리에 점점 마음에 안정을 찾아가다
                목련꽃 향기에 드디어 웃음도 되찾았다네-


                몰랐어.
                나 왜 이렇게 눈치가 없었을까?
                오늘에서야 깨닫게 되서 너무 창피해.
                그래도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잘 할 거야.
                민폐도 안 끼칠게.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에너지 가득 채워서 살아야지.
                항상 웃는게 나다우니까!!!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es laeta cotidie!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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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artois

scrap / 2006. 4. 11. 01:16


      www.stellascreen.co.uk


       영국에 있을 때 제일 좋아했던 stella artois 광고.
      사실 my favorite은 이거 바로 전에 거였던가?aa
      일반 죄수들인지, 전쟁 포로들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그들을 실은 배 안에서 병맥 하나를 갖기 위해 일어나는 에피소드.
      결국 승자는 갑판 밑 독실에서 맥주를 마시지- ㅋㅋ


      시원하게 병맥 한 잔 하고 자면 참 좋겠는데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그럴수도 없고...

      너무 피곤한데 아직도 숙제가 잔뜩이야.
      오늘은 4시간 겨우 자고 일어나서 최초로 가장 일찍 집에서 나갔는데
      20분이나 지각하고 -_- 어떻게 된게 평소보다 배로 늦었어.
      수업도 제일 많은 날이었는데다
      3시반부터 도서관에 자리 잡은 이후로 아홉시 반에 그 곳을 나오기까지
      거의 자리에서 꼼짝도 안 하고, 잡생각도 안 하고 오로지 공부만 했음-;;
      이렇게 열심히 해 본 게 얼마만이던지;

      에고.
      밤새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얼른 과제해야지!!!
      앞으로 2주 동안 쓰러지지는 말자구요!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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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대로.

scrap / 2006. 4. 10. 00:50



아무리 생각해봐도 뾰족한 답이 나오질 않는걸.
그러니까 이젠 그만 생각할래.
그냥 마음가는대로 달려보는거야.
달리다가 달리다가 너무 지치면
그 때는 멈춰서서 한 숨 돌리면 되잖아.
자존심 같은 거 좀 버리고 살지 뭐.
이젠 나도 몰라.

그런 의미에서
시험이 끝나고나면 오랜만에
수산나 타마로의 <마음가는대로>를 읽어볼까봐 :)

그런데 말야.
나는 어쩌면 내 환상 속에서
사람들을 보고 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내 마음대로 사람들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느낌.

나 요즘 당신 만나고 나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아.
그런 의미에서 종종 보자구!!

오늘은 많이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였어-.


사진출처 : 싸이월드 'shine' 클럽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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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

title : 이유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

size : 116 * 90



바람이 분다고,

바람이 불어온다고,

괜시리 쓸쓸해하거나 울지는 마.

이미 나의 눈물은 죽어버린 검은 빛인걸.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는걸.


from ByShine.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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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이상 어떻게 풀어나가야 좋을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려서 힘이 들어.
나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해야 할까?
그냥 단순하게 한 마디 해 줘도 좋을텐데.
끝!하고 '쫑'내버리면 되는걸까? 그럼 자연스럽게 괜찮아질까?
우유부단함에 점점 지쳐가는 내가 네겐 보이지 않나보다.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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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대로.

dailylife / 2006. 4. 9. 01:23


전화기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다소곳이 제 자리에 놓여있는 수화기를 보며
저 까만색 손잡이를 들고서 외우고 있는 번호 10자리를 눌러볼까 생각하지.
참 바보같아-. 바보가 되는 거 참 싫은데 말야-..




할아버지 배경색이 마음에 들어 무턱대고 셔터를 눌렀어.
갑자기 짠한 마음이 들었거든.
초록색, 노랑색, 하늘색.
언젠가 나도 저렇게 지팡이에 의지해서 다닐 날이 올까?
요즘은 사는게 조금 힘들어서 살아가는게 계속 이렇게 힘든거라면
그냥 일찍 죽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한심하다.




진작에 이 문구를 봤어야 하는데.
그랬다면 발 들여놓는 일 없었을거 아냐.
출입금지라고 저렇게 빠알갛게 눈에 띄게 써 놓고 경고해주는데
저 경고를 진작에 못 봐서 결국엔 이렇게 힘들잖아.
들어가면 안 되는 곳엘 들어가서 이 고생이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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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엘 갈 생각이었는데 결국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안국역에 내리지 않고 그대로 앉아있었다.
어디까지 가 볼까 생각하다가
결국 도착한 곳은 대화역.
처음이었는데 그냥 지하라서 실망이었어-
그러다 돌아오는 길에 지축역에 내렸어.
사진에서 보다시피 높은 곳에 위치한 탁 트인 역.
비록 여호와의 증인 포교에 열심이시던 아줌마도 만나고,
쉼터의 문이 안 열려서 끼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좋았었어.
이렇게 가끔은 계획없이 무작정 발길 닿는대로 가다가 멈추고 또 다시 가는 여행.
언제까지나 이렇게 지낼 수 있다면 좋을거야.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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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참 좋은데.

dailylife / 2006. 4. 9. 01:08

무슨 꽃인지 이름도 모르지만 참 마음에 들었던 꽃나무.
이런 느낌의 사진이 참 좋아.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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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려나봐요.

dailylife / 2006. 4. 9. 01:05












이제 진짜 봄이라 불러도 좋을까?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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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can i know you?

dailylife / 2006. 4. 7. 00:37


나는 사람들을 알지 못 하고, 사람들은 나를 알지 못 하는 가운데
오해의 골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가고, 그 끝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은 정말 내가 생각하는 만큼 어려운 걸까?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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