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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들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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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4 선거 끝.
  2. 2010.06.02 선거일 그리고... 2
  3. 2010.05.31
  4. 2010.05.29 잠못드는 밤은 없다
  5. 2010.05.25 단추.
  6. 2010.05.23 타다이마
  7. 2010.05.06 혼자.
  8. 2010.05.02 새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2
  9. 2010.04.22 분수에 맞지 않는 일 4
  10. 2010.04.22 그렇게 생겼잖아

선거 끝.

dailylife / 2010. 6. 4. 01:04



아쉽도다 개표결과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둘 중 하나만이라도 이겼으면 씁쓸함이 덜했을텐데...

새벽까지 술과 함께 개표결과를 지켜 보다 못 견디고 방으로 들어간 게 다섯시께였나
잠깐 졸았더니 오선생이 역전했더만

알람을 열 번도 넘게 끄고서야 겨우 눈을 부비며 일어났는데 술이 하나도 안 깬거라- 혼자 와인 한 병을 비웠으니 그럴만도 하지. 아침 출근길 속이 몹시 아리다. 기분 좋은 소식이라도 있음 그럭저럭 위로라도 될 터인데.

뭐... 그래도 교육감 선거는 모두 선방했으니 위로를...
물론 우리네 도시장은 무려 4선째라 몹시 재수없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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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그리고...

dailylife / 2010. 6. 2. 18:25













밤 11시가 넘도록 열심히 만든 아코디언북형식의 포트폴리오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고르고 또 고른 사진들로 구성한 내 생애 첫 포트폴리오
멋지지?!!!

수업 마지막날이라 작가분께서 특별히 쫑파티를 준비하셨는데 수업이 예상을 뛰어넘어 엄청나게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그 중에서도 난 유독 느렸기에 파티는 열 시가 되어서야 시작을 했고 남들 파티할 때 난 여전히 작업중이었다는-;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뭐... 여전히 완벽하진 않지만 결과물을 손에 안았을 때의 뿌듯함이란~




그건 그렇고 오늘은 선거일.
새벽에 집에 들어온 탓인지 요 몇주일 내도록 무리한 탓인지 완전 정신 못 차리고 뻗어 자다 점심께야 겨우 정신 차리고 꼬맹이들 밥 준 후 다시 뻗음.
알람도 끄고 자다 가은이가 이모 안 나가? 라며 깨우는 소리에 겨우 일어나서 투표하러 갔다는...
힘들다 진심.
24시간 수면모드가 필요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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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ife / 2010. 5. 31. 23:55



공감하지만 이기적인 모습에 화가 났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라며 그 분의 입장을 마냥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남겨진 사람들이 짊어지고 가야 할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고 버거운걸.

비난할 수도 없고 수용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상황.

모든 일이 종료된 후 모든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위치에 놓여 버린 딸에겐 너무 가혹한 처사였어.

살아가기 위해 주변을 돌볼 정신없이 아둥바둥 하루하루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빚어낸 비극 한 편에 몹시 갑갑해져버렸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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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밤은 없다

dailylife / 2010. 5. 29. 17:35








일본 연극을 가져온 거라 그런지 배우분들의 연기에서 일본인스러운 느낌이 어설프게 묻어났다 없어졌다 했던 점만 빼면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연극. 그것도 의도였던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근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라는 말에 너무나도 흔해 빠진 말이지만 그것만큼 맞는 말도 없는거지 끄덕끄덕 공감하면서
다른 생각 않고 두 시간여를 보낼 수 있었어. 좋더라구. 연기도 무대도 조명도 시나리오도 연출도 모두.

전문가도 아니니 어설프게 평가 따윈 하지 말자.
그냥 좋았으면 그걸로 된 거고, 기억 속에 오래 남겨두면 그걸로 나에겐 충분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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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dailylife / 2010. 5. 25. 00:42




첫 단추를 잘못 채웠다고 해서 마지막 단추까지 잘못 채우란 법은 없는건데 굳이 잘못되었단 걸 알면서도 끝까지 그냥 채우는 건 쓸데없는 아집이란 걸 인정하고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에게 득이냐 실이냐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내 자리에 맞는 행동이냐 아니냐를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터이고 나의 아집으로 똘똘 뭉친 행동으로 야기될 문제점들을 짚어보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때인것 같아.

당장에 상대방이 바라는 백퍼센트의 신뢰를 줄 수는 없을 테지만 좋은 점들을 더 크게 보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괜한 말과 행동은 하지 않기를.

또 한 번 자라서 더 큰 어른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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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이마

dailylife / 2010. 5. 23. 23:25















다녀왔습니다.
일정으론 3박 4일 실제로는 2박 3일이나 마찬가지였던 교토여행.
많은 추억을 만들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어요.

사진 한장한장 이야기 가득하지만 다음에 하기로 해요.
이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때니까요.

또 한 번 나를 돌아보며 모자란 제 주위에 머물러 주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안녕, 여러분. 스키데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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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dailylife / 2010. 5. 6. 23:55



나는 꽤 잘 지내요
피곤에 지쳐 졸다가 곧잘 내릴 역과 정류장을 지나쳐버리긴 하지만요

일주일쯤 전 작가분의 집을 방문했다가 무척이나 매력적인 우편함을 만나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포슬포슬 비가 내리던 날이라 한층 더 다가왔던 풍경인지도 몰라요.

세상을 담고 싶어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귀찮아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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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도 여전히 제법 서늘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봄내음이 묻어나는 날씨에
단장을 하고 밖으로 나가 볼까 생각을 하다
몸이 휴식, 휴식, 휴식!!! 하고 외쳐대는 탓에
그냥 제자리에 주질러 앉고 만다.



잔뜩 어지럽혀진 내 방과 거실을 보면서 
그래 저 아이들을 제자리로 모두 돌려보내줘야지
생각하지만 차가운 공기 탓에 엉덩이를 의자로부터 떼어내기가
무척이나 힘겨운 상황이 두 시간째 지속되는 중.



산에 오르고 싶다.
탁 트인 정경이 360도 펼쳐진 곳.
얼마전 다녀온 자하미술관 정도면 좋겠다 싶기도 한데
엄두가 나질 않는다.



빨래를 세탁기에 우겨 놓고 다라랑다라랑 소리를 기다린다.
무언가 탁탁 털어 햇살 아래 널어놓고 개운한 느낌을 만끽하고파서일까?



고소한 크림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눈을 뜨면서부터 생각해서
냉장고를 뒤적뒤적해보지만 딸기 한 상자와 사과 몇 개 그리고 초콜릿쿠키 2조각을 포함한
그닥 필요하지 않은 식료품 외에는 보이질 않는구나.
풍선보고 들어올 때 생크림과 얇게 조각낸 돼지고기 100g만 사오랠까...
후식은 우유 거품을 뻑뻑하게 낸 진한 카푸치노로.



희안하게도 정말 밖에 나가서 무얼 하고 싶진 않은걸 보니
정말 지치고 피곤하긴 한가보다.
이런 날엔 온 몸이 나가고 싶어 근질근질해야 정상인데.
적어도 나라는 사람한테는 말이다.



우선 나부터 씻고, 내가 머물 공간들도 깨끗이 정리를 해야겠다.
개운함을 끌어안고 느긋하게 뒹굴어야지.




Posted by nobadin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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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지 않는 일

dailylife / 2010. 4. 22. 22:50



능력도 안되면서
자꾸 말을 하게 된다
가만히놔둬도 될 일인데
내가 뭐라고 남이 피땀흘려 만든 작품에 딴지를 거는지...
그래도 나름의 시덥잖은 변명을 하자면
나의 분수에 맞지 않는 의견 개진으로 짜증이 나 더 나은 결과물을 가져올거란걸 알기 때문이랄까
그건 그의 능력인거다
말해봐야 소용없는 일이 아니기에
꼴같잖은 역할도 하고 미움받을 말도 하게 되는걸

기대된다
커나갈 모습이

화이팅하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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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겼잖아

dailylife / 2010. 4. 22. 12:33



종종 듣는 말
그렇게 생겼잖아~


흐음... 도대체 뭐가?a
난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여기에도 저기에도 그냥 갖다대면 '그렇게 생겼잖아~' 라는데
이거 일관성도 없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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